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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녹색] "밭일이 쉬워졌어요"...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'착착' / YTN

2024-05-30 1 Dailymotion

요즘 제철인 마늘과 양파 같은 밭작물은 사람 손이 많이 가는 농산물인데요, <br /> <br />농촌 고령화로 일손 구하기가 녹록지 않아 농가 어려움이 큽니다. <br /> <br />마늘과 양파 주산지를 중심으로 파종에서 수확, 저장까지 척척 해내는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밭에서 마늘 수확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줄곧 허리를 숙인 채 일일이 손으로 뽑고 흙을 털어줘야 해 작업에 힘도 들도 속도도 느립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선 사람 대신 기계가 바쁘게 움직입니다. <br /> <br />트랙터에 부착된 마늘 줄기 절단기가 땅에서 10cm 높이로 균일하게 잘라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고무 롤러를 단 굴취기 차례. <br /> <br />흙과 돌덩이를 골라내고 저장백에 마늘만 담습니다. <br /> <br />20~30명이 하루 온 종일 매달려 하던 작업을 한 시간도 안 돼 뚝딱 해치웁니다. <br /> <br />[황인준 / 마늘재배 농가 : 내가 보유한 기계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작업을 함으로 해서 시간도 줄이고 금전적인 부분도 이득이 생기니까 정말 좋죠.] <br /> <br />마늘 스마트 기계화 작업은 파종에서 수확, 저장까지 모든 과정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노동력이 가장 많이 드는 파종의 경우 기계화로 노동력은 98%, 생산비용은 82%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봉 과장/ 국립농업과학원 밭농업기계화연구팀 : 특히 파종, 정식, 수확 작업의 기계화가 미흡한 실정입니다. 농촌진흥청은 지속해서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실증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지역 특색에 맞는 기계화 모델을 보급하고 현장 실증에 집중한 결과 밭작물 기계화 재배 면적은 차츰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늘 주산지 경남 창녕의 경우 1년 사이 기계화 재배 면적이 54%, 양파 주산지 전남 무안은 34%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마늘과 양파 기계화를 중심으로 현재 63% 수준인 밭작물 기계화율을 2026년까지 77%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53021151709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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